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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2.29 출산준비물
  3. 2009.12.26 신생아 울음 잠투정? 잠재우기!
  4. 2009.12.26 신생아 놀라는것 1
  5. 2009.12.11 신생아 기침

입덧에 좋은 음식

육아 / 2009. 12. 29. 21:02
입덧을 가라앉히는 음식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엔

수박 (새벽에 일어나서 수저로 퍼먹던 기억이 ㅋㅋ)
매실쥬스 (매실원액을 물에 타서 벌컥벌컥 들이켰다)

2%음료 (사이다는 무척 땡겼지만 참았다. 탄산음료라)
맘스마일 (우유를 못먹겠드라고요)
이런걸 먹으면 좀 가라앉는듯했고..

땡기는 음식은..
비빔국수 (입덧 초반에 매운게 땡길때 많이 먹었다)
라면 (이것도 입덧 초반에 밥을 못먹고 면이 땡길때 ㅋ)
고기 (임신중기때 많이 땡겼음)
햄버거
치킨, 닭가슴살
돈까스
김밥
그리고 과일 (딸기, 복숭아가 특히 땡겼다)
등이었다....

입덧하면
냄새에 엄청 민감해진다.
그리고 하루종일 속이 울렁울렁해서 아무런 의욕도 없고 너무 힘들다..
음식 생각만해도 울렁울렁..
냄새때문에 지하철도 못타고
한번 먹은 음식은 두번다시 못먹겠고..
먹고싶었다가도 먹으려하면 또 속이 울렁울렁...
하루종일 멍하고...
휴...지금생각하면..  너무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끝이 있네요..
너무 신기한게도... 5주부터 시작된 이런 입덧이 6개월째 접어드니 언제 그랬냐싶게 가라앉았다.
입덧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다 끝이 있으니까..조금만 참으세요...

참..속 불편하다고 혼자 집에만 있음 더 힘드니까..
가끔 친구만나서 말 많이하세요.
수다도 입덧 가라앉히는데 한몫해요..
아가 태어나면 너무 이쁘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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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육아 / 2009. 12. 29. 12:53
한결이 이제 두달됐네요.
경험이 없어 출산준비물 뭐가 있어야 하나 막막했었거든요.
그런분들을 위해 써볼게요. 도움되시길....

::::::엄마를 위한 출산준비물::::::

병원에 있을때 필요한것들이었어요..(수술했기에 4박5일간 있었어요)

  내복, 수면양말(겨울엔 수면양말이 좋아요), 슬리퍼, 수유브라(유두부분 동그랗게 오픈할수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수건, 칫솔(임산부용 실리콘 칫솔도 있어요), 치약, 속옷, 빗, 종이컵, 핸드폰충전기,
가제손수건(수유패드 대신 전 이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전 선물로 받은 '젖 마사지팩'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젖몸살이 심했었고 아기낳고 몇일간은 젖이 잘 안나와서 수유하기전에 이 팩으로 젖을 푼다음에 수유했었거든요.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서 편했어요.

집에서 키우면서 필요한것들은요...

  수유티(단추형이 좋아요), 손목보호대(불편해도 한달간은 꼭하세요)
전 수유쿠션 안사고 집에있는 베개와 쿠션 이용하고 있어요.


::::::아기를 위한 출산준비물:::::

배넷저고리(얼마 못입으니까 많이 사지마세요), 내복(7,8개정도), 가제손수건(많을수록 좋음), 턱받이(3,4개정도), 손싸게(3,4개정도), 발싸게(2,3개정도), 모자(병원갈때) 속싸게(4,5개정도), 겉싸개(1,2개), 좁쌀베개, 짱구베개, 우주복(외출할때), 목욕타올(천기저귀로 닦아줘도 되요), 욕조(등받이가 있어서 편해요), 유아비누, 유아세제, 젖병세정제(거품형 쓰고있는데 괜찮아요), 젖병, 젖꼭지, 젖병세척솔, 물티슈, 손톱가위, 면봉, 베이비로션, 코흡입기, 식염수, 온습도계(피존거 괜찮아요), 체온계
기저귀, 분유(기저귀랑 분유는 병원에서 썼던거 똑같이 쓰고 있어요)
이불은 지금 꼭 안사도 되겠더라구요. 겉싸개를 이불 대신으로 써도 되요.
젖병소독기(혼합수유해서 유팡꺼 사서 쓰고 있는데 편하고 좋아요)
보틀워머는 샀는데 별로 유용하지 않네요. 이유식할때 다시 써봐야겠어요.

식염수는 왜 필요하냐면요..
아기 키우다보니까 코가 잘 막혀요. 건조하고 코막힐때 면봉에다 식염수 묻혀서 코에 2.3번 정도 살짝 넣어줘요.
그리고 가습기 보다는 수건같은거 자연빨래로 습도 맞추고 있어요. 혹시 몰라서 알려드리면 가습기 사용할때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아기 쪽으로 하면 안되요. 아는친구네 아가 그렇게해서 감기걸렸어요. ㅠ


이쁜 아가 만날것을 기대하면서 준비 잘하세요^^

by 한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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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이는 이제 막 두달을 넘긴 신생아다.
처음에 한결이가 울때 배고파서 우는건지, 아니면 어디가 불편해서 우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서..적잖게 당황했었다.
그런데 약 두달가량을 한결이와 함께하고 나서야 이제야 겨우 한결이가 배고파서 우는건지, 아니면 졸려서 그런건지 이 두가지는 조금 알거같다..
먼저 울음중에 '아 배고파서 우는거구나' 라고 알기까지는 한결이의 생활패턴을 이해하고 나서다..
한결이는 낮에는 약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을 자고 밤에는 2,3시간 정도씩 잔다.
자다가 어느순간 몸을 꿈틀 꿈틀하며 손을 입에 가져가거나 끙끙 소리를 내면 깬다는 신호인 동시에 배고프다는 거다. 
깨면 먼저 기저귀를 갈아주고 다리와 팔등을 가볍게 터치하며 마사지를 해준다.
개운함도 잠시 또다시 끙끙거릴떈 진짜 배고프다는 거니까 속히 준다 ㅋ 만약 끙끙거리지 않으면 좀 놀아주다가 끙끙거릴때 먹이면 된다. 자지러지게 울때까지 배고픈걸 방치하면 안좋단다...처음엔 몰라서 많이 울렸었다..ㅠ
먹일때 졸린눈이 보이면 또 자고싶다는 거니까 또  재워주고.. 그렇지 않으면 좀 놀다가 먹이고서 재우면 쉽다. .
이런 패턴으로 볼때 먹을것도 다 먹었고, 기저귀도 확인했고.. 불편한게 없는거 같은데 칭얼대면서 보챈다면 잠투정일 확률이 높다.
이런 잠투정을 할때 어떻게 잘 재울수있을까.. 한때 고민거리였다.
터득한 방법이 비닐봉지와 공갈젖꼭지다.
비닐봉지 소리는 아이가 엄마 배속에 있을때 들었던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지 정말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귀 가까이 대고 비닐봉지 소리를 들려주면 처음엔 그 소리에 반응하여 눈을 크게 떠서 깨는가 싶더니 어느새 눈을 스르르 감는다. 참 신기하다 ㅋ
또 공갈젖꼭지는 '신생아의 입으로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거같아서 아이를 달랠때 아주 유용하다.
근데 이 공갈젖꼭지는 너무 많이 물리게 하는건 좋자않다고 하니까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다. 다행히 한결이는 빨다가 잠이들면 어느순간 뱉어내니까...

휴.. 아이 키우기 어렵다~~^^
신생아는 원래 혼자 못자고 부모가 안아주거나 도와줘야 잠을 잔다니까 별수있나... 졸려하면 재워주고 배고파하면 먹여주고 열심히 키우는 수밖에^^
백일이 지나면 좀 수월해지겠지~~~~~^^
한결아 쑥쑥커라:)

by 한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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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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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놀라는것

육아 / 2009. 12. 26. 13:23
한결이가 병원과 조리원을 거쳐 집으로 왔는데
자면서 깼을때와 목욕하려고 옷 벗기려고 할때 2번 크게 놀라면서 울었다.
큰 소리가 들린것도 아닌데 한결인 크게 놀란다..
숨이 넘어갈것 처럼.. 무서운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얼굴이 빨개지는건지 파래지는건지 크게 울어댄다..
분명 그냥 우는것과는 확연히 틀림을 느낌으로 알수있다.
그 모습을 보며 내 가슴은 쪼글아든다..
신생아가 원래 깜짝 깜짝 잘 놀란다지만..
정도가 심하다..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걱정이 많이 된다
병원에 전화해본다. 신생아인데 심하게 놀란다고..
동영상을 찍어오란다..
순식간에 놀라면서 우는 아이를 어떻게 동영상 찍으라는건지..쳇..

인터넷 정보들을 찾아도 보고 병원에 상담전화도 해보았지만..
놀라면서 우는 한결이 모습을 직접 보며 진찰 상담받는게 아니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우리 한결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어서 그런가 하고..많이 안아주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기 위해 노력 하기로 했다..
잘때는 가슴부분에 조금 무거운 속싸개를 덮고 양옆에 베게로 고정해준다든지..
잘때 팔을 내놓고 자면 놀랄때 그 팔이 움직이면 더 놀라기에 팔을 속싸개로 잘 싸둔다든지..
목욕후 발가벗긴 몸이되면 더 놀라는거 같아서 꼭 안아서 닦아준다든지..
이런 노력들을 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결이 태어난지 두달을 막 넘긴 지금..
한결이는.. 차츰 차츰 놀라는 정도와 횟수가 약해지고 줄어든다..
지금도 자면서 몇번씩 작은 소리에도 놀래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지만 그때처럼 그렇게 무섭게 울지 않는다...
그리고 한결이는 지금.. 안아줄때 한결이의 심장과 부모의 심장이 맞닿도록 세워서 안는것을 좋아하는거 같다.. 그러면 많이 울다가도 조금 그치니까..심장끼리 맞닿으면서 정서적으로 좀더 안정감을 느끼나보다..

그런거같다..
우리 아이만의 성향이 있는것이다.
한결인 다른 아이들보다 소리에 좀 민감했나보다..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이 좀 걸렸나보다.. 또 한결이를 낳을때 수술했었는데 그때 엄마품에 바로 안기지 못해 정서적으로 좀 불안했었나보다.. 라고 생각된다
육아에 관한 좋은 책과 인터넷 정보들도 많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은 부모가 가장 잘 아는것 같다..
좋은 책과 많은 정보들을 참고로 해서 우리 아이의 특성과 성향에 맞게 키우는게 가장 좋은 육아법인거 같다..

아이가 많이 놀래서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제가 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by 한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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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기침

육아 / 2009. 12. 11. 14:13
한결이가 이제 50일 됐다. 하루에 몇번씩 하는 잔기침 ...
걱정되어 병원에도 수차례 다녀왔다 ...

신생아에게 기침은 무었일까? 왜 기침을 하는 거지? 기침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신생아 기침 원인 :::

- 가래, 콧물이 코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콧물은 찬공기가 밖에서 폐로 들어올 때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폐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분비된다.)

- 신생아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지만(엄마의 면역성분을 가지고 있다) 걸리면 쉽게 합병증을 동반하여 큰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세한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기침이 심해지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 신생아가 감기가 심해지면 주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할 때가 있다.


::: 신생아 기침 줄이기 :::

신생아가 감기에 걸리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아마 주변 환경일 것이다. 방안을 청결히 하고 온/습도를 맞추어주지만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 온/습도는 주로 22~25도 정도, 40~60% 정도로 하라고 한다.
  : 그러나 정확한 답은 없는 것 같다. 가장 객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지표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다. 아기를 계속 안고 있으면 당연히 아기 주변 온도는 올라가고, 아기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을 많이 흘린 중에 내려 놓으면 작은 바람에도 체온이 급히 내려가 기침을 하든지, 딸국질을 하기도 하고...
    온/습도는 맞지만 방에 내풍이 강하다든지, 문을 여/닫을 때 마루의 온도와 방의 온도차가 커서 찬바람이 쌩~
    하고 들어온다든지... 등.... 아기 주변 환경을 시행착오를 거쳐서 가장 적합하게 맞추어 나갈 수 밖에..
    단, 가능하면 급작스런 온도차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 어른도 그렇지만 아기들도 아침이나 새벽에 코가 막히고 기침을 하기도 한다
  : 밤새 자면서 깊은 호흡으로 인하여 새벽 즘 되면 아기코가 막히거나 코가 그렁그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새벽즘에 애기 코에 식염수를 조금 떨어뜨리거나 수건 등을 걸어서 습도를 조금 높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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