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총명/지식(한결맘&한결대디)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나....
한결이 어느정도 크고, 따뜻한 봄이되면 꼭 하고싶은거...

- 여행(일본,제주도,양양 솔비치 등등 어디든...)
- 신랑이랑 걸어서하는 서울데이트
- 머리 파마
- 자전거타고 여의도까지..
- 운전배우기 (제일급한거)

우리집은 LG파워콤 인터넷과 070인터넷전화를 사용한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절약할수 있을까 알아보다가
우리은행 우리V카드 이코노미(e-conomy) 카드를 알아냈다.
이 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LG파워콤 요금이 4750원 할인되고
30만원 이상은 6000원
50만원 이상은 8000원
70만원 이상은 10000원
100만원 이상은 13000원이 할인된다.
그래서 우리는 카드 사용을 왠만하면 이카드로 몰아써서 LG파워콤 요금을 많이 할인받는다.
아기가 생기고 나서 지출이 많이 느는만큼 다른것에서 아낄수 있는건 많이 아껴야겠다.

2009년 12월 15일

회사에서 퇴근할 즘에 아내로 부터 전화연락이 왔다.
열이 38도를 넘었다고... ㅠㅜ;;;

한결이가 태어난지 55일 정도 되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후다닥 정리하고 퇴근해서 아내를 태우고 한림대 병원으로 향하였다.

대학병원 응급실은 거의 처음이다.  응급실이라고 하지만
일단 접수 => 진료 => 수납 => 약 처방의 프로세스는 동일하다.

한참을 대기한 후에 응급실 내의 진료실로 들어가서 또 한 참을 기다리자
당직 의사분이 와서 이것저것 프로세스에 따라 체크하며 묻는다.

그리고는 본인이 이빈인후과 쪽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빈인후과 전문의 소견을 들어보아야 한다면...
다시 잠시 대기하였다가 2층에 있는 이빈인후과로 직행~~~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다.. 목감기 인것 같으나 열이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 일단 타미플루 처방을 받으란다.
받아서 내려와서 주사 맞고 신종플루 확진검사 하고 수납하고 나오다..

토탈 약 15만원 ㅠㅜ;;;

다행이 와이프는 주사를 맞고 나서 열이 내렸고.. 오늘도 괜찮은 것 같다.
타미플루는 어제밤, 오늘 아침 복용

아기와 격리!!

*** 오후 5시 경에 병원으로 연락이 왔단다.. 음성판정 나왔다고 ^^;;; ***

다행이다.

애기 모유 수유 때문에.. 제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밤에 새우잠을 자기도 하고, 춥게 있기도 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감기에 걸린 것 같다.

한결이 육아도 잘하고, 우리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없을까?? ㅠㅜ;;;